주말인 오늘, 쾌청한 가을 날씨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하지만 동해안은 태풍의 간접 영향으로 돌풍과 너울성 파도에 대한 주의가 필요하다고 하는데요.
자세한 날씨는 중계차 연결해서 알아보겠습니다. 최현미 캐스터!
오늘 하늘도 파랗고 날씨가 참 좋네요?
[캐스터]
네, 가을 햇살에 기온이 오르며 따스함이 감돌고 있습니다.
현재 서울 기온은 22.3도로 예년기온을 2도가량 웃돌며 활동하기 좋은데요.
주말을 맞아 도심 곳곳에서는 가을 축제도 열리고 있습니다.
제가 나와 있는 이곳 광화문 광장은 내일까지 '서울 아리랑 페스티벌'이 진행되는데요.
올해로 7회째를 맞는 이번 축제는 다양한 전통 놀이 체험과 장터를 비롯해 볼거리 즐길 거리가 풍부하게 마련돼 있고요.
특히 저녁 7시부터는 유명 뮤지션과 밴드가 대중적인 감성으로 '아리랑'을 재편곡하는 화합의 무대가 이어집니다.
완연한 가을 속 축제 현장에서 우리의 것을 배우고 즐겨보는 것도 좋겠습니다.
오늘 전국이 맑은 가운데,
서울 낮 기온 23도, 대전 24도, 광주 25도 등으로 선선하겠습니다.
오늘 오후부터 북서쪽에서 찬 공기가 내려오며 주 중반까지 기온은 내림세를 보이겠고요.
바람도 강하게 불어 체감온도는 더욱 낮겠습니다.
한편 해안가에는 강풍이 비상입니다.
일본으로 향하는 태풍 '하기비스'의 간접 영향 때문인데요.
현재 영동과, 영남 동해안, 남해안에는 강풍주의보가, 동해 상과 남해 대부분 해상에는 풍랑특보가 발효 중입니다.
특히 동해안을 중심으로 초속 25~30m에 달하는 돌풍이 몰아치겠고요,
바다의 물결은 최고 7m로 매우 높게 일겠습니다.
하늘길과 바닷길 이용하시는 분들은 미리 운항 여부를 잘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지금까지 YTN 최현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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